이면관리국
- 바깥에 알려진 이름:
- 특수재난조사반
- 분류:
- 국가 기관. 서류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다.
흑운사건 이후에 만들어졌다. 바깥에는 국가 재난관리 하부조직의 하나로 알려져 있고, 그 안에 여러 팀이 있다.
그들의 일은 사건을 끝내는 것이 아니라 관리하는 것이다. 정보를 통제하고, 목격자를 정리하고, 필요하면 해결사를 비공식으로 부른다. 대형 이면 사건이 가스 누출이나 붕괴 사고로 보도되는 것은 그들의 손을 거친 뒤다.
— 이 기록도?
내부의 팀 구성과 지휘 체계는 이 기록에 남아 있지 않다.
인장회
- 분류:
- 서구계 결사.
바다를 건너온 결사 가운데 하나로, 이 땅에 뿌리를 내린 지 오래다. 계약과 진명과 대가로 움직인다.
자선 단체나 종교 모임, 학술 단체의 얼굴을 하고 절박한 사람에게 다가가 "원하는 것을 이뤄 주겠다"고 속삭인다. 본체는 드러내지 않고, 늘 대리인을 앞세운다.
— 웃는 얼굴로 온다.
계약은 원형 매듭 문양의 인장으로 맺는다. 구성원은 모두 몸 어딘가에 같은 문양을 지니고 있다. 기본 문양은 누구나 같고, 거기에 더해진 문양으로 계급을 나눈다.
조직의 규모는 알려져 있지 않다.
해결사 네트워크
- 분류:
- 조직이 아니다.
이면 사건은 전국 어디서나 예고 없이 일어난다. 한곳에 자리 잡은 조직은 늘 한발 늦고, 실제로 사건을 끝내는 것은 의뢰를 따라 움직이는 프리랜서 해결사들이다.
그들 사이에는 느슨한 연결망만 있다. 의뢰는 입소문과 동종 업계의 연줄을 타고 돌고, 급할 때는 해결사들만 알아보는 표식이 쓰인다.
업계에는 철칙이 하나 있다. 두 체계를 즉흥으로 섞지 말 것. 섞어야 한다면 반나절 이상 공들여 미리 조율할 것.
— 지키지 않은 사람들은 이 기록에 없다.